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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택시기사들이 꼽은 미식로드, ‘택슐랭’에서 원도심의 맛을 만나다

by 유기농레몬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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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부산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먹거리 축제의 진수

 

부산의 숨은 미식 명소를 현지 택시기사들의 추천으로 만날 수 있는 이색 축제 ‘택슐랭’이 2025년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됩니다. 부산의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원도심의 정취와 로컬 맛집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택슐랭이란? 택시 + 미슐랭의 특별한 결합

‘택슐랭’은 이름부터 독특합니다. "택시"와 "미슐랭"의 합성어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택시기사들이 직접 선정한 28곳의 숨은 맛집을 가이드북으로 소개하는 미식 축제입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 체험과 지역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단순한 식도락을 넘은 도심 탐방으로 이어집니다.


원도심 곳곳을 무대로 한 대규모 프로그램 구성

부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한 메인 행사장 외에도, 원도심 일대 전역이 축제의 무대가 됩니다. 방문객들은 거리 공연, 야경포차, 시장 연계 쿠킹 클래스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원도심만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분 주요 내용

축제기간 2025년 5월 16일 ~ 18일 (3일간)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6시 (일부 프로그램 제외)
장소 부산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전역
추천 맛집 수 총 28개소
참여 기사 수 250여 명
오픈 세리머니 5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미식 가이드북, 디지털로도 제공

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택슐랭 가이드북’은 4개 테마로 구성된 맛집 28곳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혼밥가능식당', '술맛도심', '바퀴구르망', '동백스타'와 같은 카테고리를 통해 취향에 맞는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5월 16일 오후 8시부터 디지털 버전도 다운로드 가능하며, 외국인을 위한 영어판도 제공됩니다.


혼밥족, 혼밥가능 식당 방문기 😊

“혼밥족 김지수 씨는 ‘혼밥가능식당’ 가이드북을 들고 동구의 숨은 국밥집을 찾아 나섰다. 이어진 도보 미션 투어에서는 중구 깡통시장에서 찹쌀떡 만들기 체험도 했다. 저녁에는 영도 야경포차에서 새우튀김과 함께 생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처럼 축제는 하나의 도시탐방형 이야기로 짜여져, 누구나 자신의 미식 스토리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방문객을 위한 팁과 정보

항목  정보
가이드북 배포 책자 현장 제공 + 온라인 다운로드 (5/16 20:00~)
체험 프로그램 사전예약 필수 (일부 유료)
오픈 세리머니 사전 예약 150명 한정
자원봉사자 모집 4/7, 5/11, 5/12 발표, 5/16~18 근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의 도약

부산시는 택슐랭을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선 지역 홍보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어 가이드북 제작, 시장 연계 프로그램 등은 관광 소비를 지역 내로 유도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부산관광마이스국 관계자는 “택슐랭은 도시의 뿌리와 미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고 말했습니다.


2025년 택슐랭, 놓치면 아쉬운 특별한 기회

 

“부산 원도심의 맛과 이야기를 담은 도시축제, 그 중심에 택슐랭이 있습니다.”
여행의 맛은 장소보다도 기억에 남는 한 끼에서 시작됩니다.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의 오래된 골목에서 미식의 새로운 지도를 그려보세요.